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휴 알로이시우스 드럼(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문단 편집) == 기타 == * 실존인물은 그냥저냥 무난하게 군생활 마친 장군 1로 큰 존재감이 있지는 않고, 오히려 소설인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된 캐릭터라 실제 인물보다 캐릭터의 항목이 먼저 생성되었다.--아직도 실존인물인 본인 문서가 없다-- * [[https://en.wikipedia.org/wiki/Hugh_Aloysius_Drum#/media/File:Hugh_Drum.jpg|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 인물은 상당히 중후하고 수려하게 생겼다. 사진을 알고 소설을 읽으면 위화감이 들 정도. ~~그러니까 이렇게 잘생긴 양반이 소파에 드러누워서 파견 병력 늘려달라고 땡깡부렸단 말이지~~ --병력 줘 벅벅-- * [[중장]]에서 그친 원역사와 달리 작중에선 원수까지 진급했고, 끝이 별로 좋진 않았지만 막대한 재산도 쌓게 되었으니 작중 맥아더, 패튼처럼 유진 코인을 타서 성공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원역사에서도 고립주의가 팽배했던 미국에서 정년까지 군생활을 하면서 중장까지 진급했으니 객관적으로도 성공적인 군생활을 했다. 전간기에 참모총장직 경쟁에서 밀려난 후 2군 사령관을 역임했던 것까지는 작품과 동일하고, 2차대전 때 장개석의 참모장을 거부하자 동부방위사령관을 역임하다 43년에 전역한다. 이후 [[뉴욕 주]] [[주방위군]] 사령관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관리하는 Empire State, Inc.의 사장을 지내다 51년에 사망한다. 사후 [[알링턴 국립묘지|알링턴]]에 묻혔고, 그의 이름을 딴 군사 기지 [[https://en.wikipedia.org/wiki/Fort_Drum|Fort Drum]]도 있다. * 주인공 [[유진 킴]]과의 관계는 처음에는 정적이었다가, 나중에는 친구 비슷한 사이가 된 관계다. 1차대전 때는 그냥 쇼몽 일파의 꼰대 vs 철모르고 날뛰는 애송이 같은 관계였고, 전간기에는 각자 파벌[* 1차대전 원로 위주로 구성된 드럼의 쇼몽 일파, 맥아더/마셜/유진을 필두로 한 소장파. 이 때의 악연 때문인지 맥아더는 육군참모총장이 된 후 그를 한동안 아예 없는 사람 취급했었다.]의 라이벌 비슷한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다 드럼이 의회에서 한바탕 시달리고 난 후에는 이런 의회를 상대로 예산을 지켜낸 맥아더나 의회에서 난리를 치고 온 유진을 고평가하기 시작했고, 그들이 제시한 장차전 이론을 받아들이려 노력하면서 관계가 개선된다. 그래서인지 유진과는 2차대전쯤 되자 중국행을 놓고 고민을 상담하다가 임정과의 연줄을 소개받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고, 이후에는 함께 음모를 꾸미며 죽이 척척 맞는 친밀한 사이가 된다. 맥아더와는 군인일 때는 사이가 안 좋았지만, 열악한 상황에서 고군분투한 능력은 인정받아서 맥아더가 대통령이 되자 국공내전 때 싫다는 그를 어르고 달래서 유엔평화군 총사령관에 앉혔다. 마셜과도 불편한 사이였고 중경에서 해먹은 것 때문에 소환당하고 경멸당하기까지 하지만, 마셜이 중국에 휴전을 감독한 후에는 결국 그가 중국에 최적임자였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둘 다 전후 매카시즘의 광풍이 불고 국공내전의 패배에 대한 드럼의 책임론이 거세지자 군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서 그를 구명하기 위해서 최대한 손을 쓰기도 했다.[* 물론 현실에서 결국 중공이 중국 대륙 전역을 통일했다는 걸 아는 독자들은 절반이나 지킨 게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중에선 오직 유진만 아는데다가 (작중 표현에 따르면) 빨갱이 공포증에 뇌를 파먹힌 상태였기 때문에 씨알도 먹히지 않는 상태였다.] * [[조지 S. 패튼(검은머리 미군 대원수)|패튼]]과는 국공내전에서 처음으로 총사령관과 휘하 야전군사령관으로 같이 하게 되는데, 유진이 둘이 맞을지 모르겠다고 우려한다. 전쟁의 승리까지 추구해야 하는 총사령관 드럼과 달리 전투의 쾌감만 추구하는 패튼은 상극이긴 했지만, 드럼은 필요할 때는 계급빨로 눌러버리는 것도 잘 하는지라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패튼도 드럼의 정치력은 인정하는지 정계 입문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치력만 좋은 구시대의 폐물이 운 좋게 원수가 됐다고 경멸하는 듯. 실제 드럼은 패튼과 악연이 많다. 원래 패튼은 그의 휘하에 있는 정보장교였지만 경쟁관계에 있었다고 한다. 드럼은 1935~37년에 [[하와이]]에서 복무했는데, 이때 패튼과 폴로 게임을 하면서 패튼이 게임 중에 욕을 하자 이를 지적했다. 그런데 함께 게임을 하던 하와이의 유지들이 동류인 패튼을 편들어서 결과적으로 드럼을 모욕한 셈이 되었다. 이후 말린 크레이그가 은퇴하자 드럼은 육군참모총장직을 간절히 원해서 원한도 잊고 패튼을 통해서 퍼싱에게 중재를 요청할 정도였지만 결국 조지 마셜에 밀려났고, 대신 중장으로 진급했다. 그리고 1941년 군사 훈련에서 제1군을 지휘했는데, '''패튼이 지휘하는 제2기갑사단에 하루 만에 붙잡혀버리는 망신'''을 당했고 이 때문에 전장에 나가지 못했다. 게다가 이때 패튼이 엄청난 속도로 진군한 비결은 '근처 주유소에서 자기 돈 내고 기름을 사서'라는 사실상 반칙이었다. * 장개석은 스틸웰과의 불화로 파멸적인 결과를 낳았던 원 역사와 달리 정치를 잘 이해하는 드럼을 참모장으로 파견받는 행운을 누렸지만, 드럼은 '''너무나 잘 적응해버리는 바람에''' 원 역사와 비슷한 결과를 낳았다. 군사적으로는 드럼의 적절한 처신과 유진의 개입으로 인해 더 나아졌지만 개변된 역사의 영향으로 일본군이 더 강해지면서 피해는 비슷했을 것이고, 내정의 무능과 부패가 원역사와 똑같아서 결과적으로 민심을 잃고 대륙을 잃을 위기에 몰렸고, 드럼의 뇌물 수수가 알려지면서 모택동의 위험성과 공산당의 실상을 아무리 강조해도 소용이 없어졌다. 원 역사나 본작이나 장개석 정권의 문제점의 본질은 대륙을 통일하고 국가 발전의 기반을 닦던 시점에 일본의 침략으로 나라가 끝장날 위기에 몰리자 중국의 적폐와 타협을 해야 했었던 것에서 기인했기 때문인데, 일본군의 침략이나 중국 내부의 적폐라는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인선이 좀 바뀐 정도로는 정해진 운명을 피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게 작가의 견해로 보인다. 그렇지만 중화민국은 장강 이남에 유지되었고, 후일담을 보면 두차례의 국공내전을 더 겪고도 유지될 정도로 국가정체성을 형성했으니 나름 수혜자가 되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version=926)] [[분류: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